시크릿 한선화, 멤버 정하나와 불화? "'세상에 불만 많다'는 말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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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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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선화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시크릿 한선화가 멤버 정하나와 불화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일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정하나가 Mnet '야만TV'에 출연한 방송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한선화는 한두 번이라는 글을 정정하려는 듯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고 글을 다시 올렸다. 

이후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한선화는 팬카페에 "팬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숨은 그림 찾기랄까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라는 이 말이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네요. 예능을 어느 정도 아는 저도 예능은 예능이라지만 저는 조언을 받기 위해 3년 전 하나 양께 힘든 걸 말했을 뿐이었고. 지금은 아니 오래전부터는 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트위터에 되새김이 없는 부분이고 제가 이 글을 올린 데는 팬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해요"라며 불화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 글이 올라오면서 한선화 정하나의 불화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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