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고은 "언니 한성원, 2살 속여 데뷔..나도 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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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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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고은 "언니 한성원, 2살 속여 데뷔..나도 2살"[사진='해피투게더' 한고은 "언니 한성원, 2살 속여 데뷔..나도 2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한고은이 친언니 모델 한성원을 언급하며, 2살 속여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특집'으로 꾸며져 김성수, 백지영,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 가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당시 1977년생으로 데뷔한 것에 대해 한고은은 "친언니(한성원)가 2살을 속이고 나보다 먼저 데뷔했다" 며 "연년생이었는데, 언니 때문에 나도 할 수 없이 2살 속여 데뷔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고은은 "이후 모델로 활동할 때 어떤 선배님이 내 나이를 물었는데, 실제 나이를 대답해야할 지 데뷔 나이를 이야기해야할 지 몰라 망설이다, '언니는 몇살이신데요?'라고 물었다가 화장실로 직행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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