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역 인적자원 개발로 충북경제 4%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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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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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업인, 대학·교육청, 연구기관 토론회 개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원장 김정선)이 주관하는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토론회’가 3월 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하여 김병우 교육감,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조수종 노사정 포럼대표와 기업인, 교육자, 인력지원기관, 유관기관, 도시군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충북경제 4%실현 과제중 하나인 고용률 72%달성을 위하여 충북 고용동향, 인적자원개발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도내 기업에 원할한 인력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박진희 박사(한국고용정보원)가 ‘충북지역 경제 및 고용동향’을 통하여 충북 고용률은 전국 상위권이나 향후, 숙련이 높은 근로자의 양성과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의 창업지원 대책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김진덕 박사(충북발전연구원)가 ‘충북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과제’를 통해 충북에 맞는 인적자원 축적과 양성 그리고 배분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 내 교육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CEO의 마인드 변화, 관련 기관간의 활발한 거버넌스 구축 운영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 주재로 지역 인적자원개발 개발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도와 지난해 혁신도시로 입주한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 유관기관 등 9개 기관은 일자리창출 지원 및 고용률 72%달성,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요자인 기업, 공급자인 학교, 인력지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잘 이루어져 수요·공급자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인력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보다 더 효과적인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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