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철책선이 설치작품으로..'The Line'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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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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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분쟁의 상징인 철책선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다'전이 파주시 임진각 민통선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정전 60주년 기념전으로 민통선 철책선 부지에 처음으로 여는 미술전이다.  이번 전시는 이데올로기 분쟁의 상징으로 각인된 군 철책선이 설치작품으로 탈바꿈되어 눈길을 끈다.

 국내작가 8명(고승관 김상균 류신정 박선기 이길래 이재효 유영호 임도원)과 프랑스 일본에서 참여한 외국작가 3명이 참여했다.

 분쟁의 상징인 철책선위에 설치된 작품은 영구설치된다.  
 
 전시를 주관한 경기관광공사와 (사)드로잉비엔날레 디엠지 헤이리는 "이번 전시 타이틀인  'The Line'은 앞으로 철책선 전시의 고유명사로 사용 매년 평화를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경기도 크라운해태 삼성그룹이 후원했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경기평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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