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에 불꽃이라니"…부산불꽃축제 SNS 달군 낭만적인 풍경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부산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축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가득 채운 불꽃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유되면서 현장을 찾지 못한 누리꾼들의 아쉬움도 이어지고 있다.

7일 열린 제21회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등에서 진행됐다. 바다 위로 터지는 형형색색의 불꽃과 광안대교의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부산만의 독특한 야경을 연출했다. 특히 어두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연속해서 터지는 불꽃과 수면에 비친 빛이 어우러진 장면은 축제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꼽혔다.

축제 전부터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게시물도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부산 불꽃 축제 아침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밤새 자리 잡고 기다린 사람들도 꽤 있는데 아직 앞자리 여유가 제법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80만원짜리 포차 세트는 뭐냐. 지갑이 불꽃보다 더 터지겠네"라며 고가 관람 상품에 대한 불만을 내놓기도 헸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다른 게시글에서는 부산불꽃축제의 매력을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와 비교하는 반응도 나왔다. 해당 누리꾼은 "여의도 불꽃은 한강과 빌딩 숲이 배경이라면 부산 불꽃은 바다와 광안대교가 배경"이라며 "여의도 직장인이라 한강 쪽에 한 표 주고 싶은데 광안리 밤바다 조합도 만만치 않다. 결론은 여의도도 보고 부산도 보고 싶다"고 적었다.

온라인에서는 바다와 불꽃이 어우러진 풍경에 대한 감탄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광안대교를 따라 펼쳐지는 불빛과 밤하늘을 가득 메운 불꽃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여의도와 달리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만의 매력이 돋보인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다. 올해 역시 불꽃과 음악, 광안대교 조명을 결합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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