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100주년 맞아 연중 즐기는 축제 모색

  • 남원시, 춘향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기록 보존·연차별 과제 점검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오는 2030년에 100주년을 맞는 남원 춘향제가 즐거움을 연중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의 발전을 꾀한다.

남원시는 5일 ‘춘향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30년 춘향제 100주년을 향한 발전방향과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춘향제가 쌓아온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관광자원으로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춘향과 판소리 등 남원 고유의 자원을 축제의 경쟁력으로 키우고, 축제 기간의 츠로 확장즐거움을 연중 경험할 수 있는 콘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에서는 춘향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 개발, 브랜드 강화, 국내외 교류·홍보 확대 등 주요 과제와 단계별 추진방향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과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성과를 쌓아 100주년으로 이어지도록 추진 시기와 연계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공연·전시·체험 등 핵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축제에서 선보인 콘텐츠를 평소에도 접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남원을 찾은 발걸음이 축제 이후에도 이어져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축제 기록의 수집·보존과 활용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사진, 영상, 공연자료에 담긴 춘향제의 변화와 시민 참여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새로운 전시·교육·체험 콘텐츠의 바탕으로 삼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밖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연차별 우선과제와 관계 부서의 역할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100주년까지 필요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매년 성과를 점검해 이듬해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 연구 결과를 제97회 춘향제 기본계획과 100주년 준비사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한 전통문화 축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안  최대 규모인 15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중화장실 20곳에 야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야간 시간대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한 야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마쳤다고 5일 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취약지역과 야간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공중화장실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야광형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소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설물이다. 

야간 시인성이 높아 시민이 공중화장실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