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간호사관생도 741명, 합동순항훈련 돌입

  • 마라도함·일출봉함·노적봉함 참가…괌·제주 기항

  • 항해 당직·손상통제 체험…해군 임무·합동작전 이해

3일 경남 창원시 진해해군기지에서 열린 2026년 합동순항훈련전단 출항 환송 행사에서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편승한 2026년 합동순항훈련전단 소속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들이 환송받으며 출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경남 창원시 진해해군기지에서 열린 2026년 합동순항훈련전단 출항 환송 행사에서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편승한 2026년 합동순항훈련전단 소속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들이 환송받으며 출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육·해·공군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사관생도 741명이 해군 함정에 올라 해상작전을 체험하는 합동순항훈련에 돌입한다.
 
해군은 2026년 합동순항훈련전단이 3일 진해해군기지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단장은 정인철 준장이 맡았다.
 
합동순항훈련은 각 군의 미래 장교가 될 사관생도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2018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 741명이 참가한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1만4500t급), 상륙함 일출봉함과 노적봉함(LST-Ⅱ·4900t급),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도 투입된다.
 
생도들은 항해 중 훈련전단의 해군기동함대사령부 훈련 참가와 연계해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기동군수 등 다양한 훈련을 참관한다. 항해 당직과 전투배치, 손상통제훈련 등은 직접 체험하며 해군이 작전 현장에서 수행하는 임무를 익힌다.
 
훈련전단은 훈련 기간 미국령 괌과 제주에 기항할 예정이다. 생도들은 괌에서 마리아나 합동지역사령부와 해·공군기지, 주정부 등을 방문하고, 6·25전쟁 참전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한다. 제주에서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와 이지스구축함, 해병대 제9여단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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