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자외선(UV)으로 바닥의 숨은 얼룩을 감지하는 로봇청소기와 물청소 성능을 강화한 무선 물청소기를 국내에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염 인식 기술과 청소 후 자동 관리 기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다이슨코리아는 2일 '다이슨 r3 뉴로비 스팟앤스크럽 UV 로봇청소기'와 '다이슨 W1 펜슬워시 물청소기+독' 등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다.
r3 뉴로비는 기존 AI 기반 청소 시스템에 UV 라이트를 추가한 제품이다. 바닥의 얼룩과 이물질을 인식해 청소 방식을 조절하고 오염이 남아 있으면 최대 15회까지 반복 청소한다. 고속 라이다(LiDAR)로 실내 공간을 파악해 이동 경로를 설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흡입력은 기존 제품보다 65% 높아진 3만Pa다. 카펫을 감지하면 흡입력을 자동으로 높이고 벽면에 접근하면 물청소 롤러가 최대 40㎜까지 확장된다. 청소 후에는 도킹 스테이션에서 먼지 비움과 물 보충 및 롤러 세척·건조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흡입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오염 상태를 감지해 반복 청소하는 기능과 사후 관리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W1 펜슬워시는 기존 제품보다 롤러 밀도를 16% 높였다. 8만4000개의 마이크로파이버 필라멘트를 적용하고 물 공급 지점을 8개에서 12개로 늘렸다. 다이슨에 따르면 바닥에 남는 물기도 기존보다 30% 줄였다.
무게는 2.7㎏이며 최대 45분간 사용할 수 있다. 180도까지 눕혀지는 구조로 낮은 가구 아래도 청소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한 마그네틱 충전 거치대와 자동 세척 기능으로 사용 후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다이슨은 오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다이슨 클린 홈'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신제품 2종과 기존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