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정무역, 생산자 권리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만드는 실천"

  •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민관협력 강화

  • 광명형 공정무역 신제품 2종 출시

  • 시민 참여 확대…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0일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정당한 노동과 권리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에서 ‘공정무역, 광명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2026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이 공정무역을 지역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제품 개발, 판로 지원부터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까지 정책 영역을 넓히며, 생산자의 정당한 노동과 권리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조성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그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계기로 박 시장이 추진해 온 정책과 민관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공정무역을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문화로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시장이 추진하는 공정무역 정책의 핵심은 공정한 거래라는 가치를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는 데 있다.
 
단순히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 판로 확대를 지원해 공정무역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골자다.
 
행사에서는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개발한 광명형 공정무역 신제품 2종이 공개됐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집트산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커피 드립백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워킹앤츠는 인도와 이집트산 공정무역 오일을 활용한 필로우 미스트를 개발했다.
 
공정무역 원료를 활용한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생산자의 권리 존중과 지역 기업의 성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연결하는 광명시 정책 방향을 보여줬다.
 
민관협력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공유도 이어졌다.
 
공정무역 포럼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명시의 공정무역 정책과 민관협력 사례,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경험, 시민 활동가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발전 방향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민들이 공정무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공정무역 차를 활용한 나만의 티 브랜딩, 공정무역 바나나 레시피 만들기, 공정무역 양모를 활용한 키링과 섬유미스트 제작 등 생활밀착형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공정무역 박람회에서는 광명서초등학교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공정무역 실천기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 전시·판매와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19∼30일까지 진행한 ‘공정무역 소비탐정단’ 캠페인은 시민들이 관내 공정무역가게와 커뮤니티를 직접 방문하고 구매 영수증과 방문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공정무역을 정책이나 교육의 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구매와 소비 행동으로 연결하려는 취지에서다.
 
박 시장은 지난 2020년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 이후 공정무역활동가 양성, 시민 인식 확산 교육, 공정무역기업 육성과 판로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