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시장실은 지난 7월 30일 다산1동에서 처음 진행한 현장 방문에 이은 2기 일정으로,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의 처리 상황을 살피고 관계부서와 후속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과 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보고받고, 관내 기업들의 활동 여건과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등 행정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관계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다산1동 직원들은 지역 현안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산1동 현안 OX 퀴즈'를 준비하고, 상황극을 곁들여 공공체육시설 운영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 자원순환 활동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위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산포레스트 선배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노년층의 사회활동과 주민 주도형 환경개선 활동을 연결하는 사례로 소개됐으며 최 시장은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격려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미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노후 도서관의 이용환경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도서관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과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정비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최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주변 통학환경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이동과 직접 연결되는 만큼,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학교 관계자 및 관련 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의 현안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 부서와 함께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중앙공원, 다산진건지구 주9 공영주차장 등 다산1동의 주요 생활시설을 추가로 방문해 주민들의 이용환경과 불편사항을 살피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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