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공공기관 ESG 협력 강화...공통 성과지표·실천 캠페인 추진

  • 13일 팽성국제교류센터서 제2회 ESG 협의체 회의 개최

  • 8개 기관장 공동선언문 서명...ESG 성과관리 체계 마련

  • 전문가 특강·실무협의 진행...지역사회 상생협력 확대

사진평택도시공사
[사진=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시 산하 8개 공공기관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에 참여하고, 기관별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통 성과지표 개발과 공동 캠페인 추진 등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평택시 공공기관 ESG 협의체 회의'에는 평택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SG경영 전문가 특강과 기관장 공동 실천선언식, 실무자 협의 등을 진행하며 각 기관이 추진하는 ESG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과제를 선정했다. 

평택시 공공기관 ESG 협의체는 지역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기관 운영 등 ESG 관련 활동을 연계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실무 협의체다.

이날 특강에서는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가 '공공기관 ESG경영, 방향성과 우리의 현재'를 주제로 강연하며 ESG경영의 개념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설명하고, 평택지역 공공기관들이 실제 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주요 실천과제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ESG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요한 관리체계와 협력 방향을 살펴보면서, 기관별 활동을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강에 이어 진행된 공동선언식에서는 8개 공공기관장이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경영활동을 지속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언은 각 기관의 ESG경영을 개별적인 활동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계해 공동의 실천과제로 추진하기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무자 회의에서는 기관별 ESG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을 검토한 결과, '공통 ESG 성과지표 개발 및 관리'와 'ESG경영 실천 캠페인'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각 기관의 운영 특성과 ESG경영 추진 현황을 고려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과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통 ESG 성과지표는 기관별로 추진하는 ESG경영 활동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차원의 성과 공유와 향후 사업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G 실천 캠페인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ESG 활동을 확산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로 논의됐다.

공사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들이 ESG경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실천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병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평택시 공공기관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ESG경영 과제를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를 비롯한 평택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선정한 공통 ESG 성과지표 개발과 실천 캠페인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의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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