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완주 선덕보육원에 야구용품·사인볼 후원

  • 글러브·배트·친필 사인공·간식 전달…후원자·야구팬 정성이 '또 하나의 인연'으로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전북 완주군의 선덕보육원에 아동들을 위한 야구용품과 친필 사인공(사인볼), 간식 등을 후원한 것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선덕복지재단(이사장 김홍석) 산하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은 최근 김도영 선수로부터 야구용품과 친필 사인볼 등을 받았다.

이번 나눔은 선덕보육원 아이들에게 야구장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던 지역사회 후원자와 전국 야구팬들의 따뜻한 정성에서 비롯됐다. 

지난 7월 21일 선덕보육원 아동들은 개인 후원자와 야구팬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덕분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KIA와 한화의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아이들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함성 속에서 기아 타이거즈를 열렬히 응원하며, 평소 좋아하던 야구를 눈앞에서 직접 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만끽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 선수는 소속 대행사(에이전시)를 통해 야구 글러브와 배트, 야구공 등 각종 운동용품과 함께 친필 사인공, 간식을 보육원에 전달하며 화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들을 향한 응원 소식이 김 선수에게 전해지고 이은 후원이 이어면서, 야구를 매개로 시작된 나눔이 또 하나의 값진 인연으로 이어진 셈이다.

선덕보육원은 후원받은 물품을 원내 아동들의 체육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제환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응원에 따뜻한 마음으로 응답해 주신 김도영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좋아하는 선수가 자신들을 기억하고 응원해 준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도영 선수는 올해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페넌트레이스 45개의 홈런과 0.647의 장타율로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소속팀 KIA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제12회 완주예술제, 이달 24일 봉동 둔산공원서 개최
​​​​​​​‘제12회 완주예술제’가 오는 24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열린다.

완주군과 완주군문화예술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예술제는 ‘예술로 울림 ’이란 주제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개막 특별축하공연에는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전하는 이광수 사물놀이를 비롯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김세미 명창의 판소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이는 퓨전국악 ‘차오름’, 역동적인 장단으로 무대를 채울 고미자 고고장구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이와 함께 둔산공원 일원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제2회 완주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비눗방울 공연(버블 쇼) 등 볼거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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