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TSMC, 미·대만서 첨단 공정 전개 가속화

사진TSMC 홈페이지
[사진=TSMC 홈페이지]

반도체 파운드리 세계 최대 업체인 대만 TSMC가 대만과 미국에서 첨단 제조 공정의 전개를 가속화하고 있다. 양국 모두에서 회로 선폭 2나노미터(1나노는 10억 분의 1)에서 집적도를 더욱 높인 '옹스트롬' 수준의 생산 공정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경제일보가 19일 전했다.

대만에서는 옹스트롬 수준의 첫 단계인 'A16(1.6나노 상당)' 공정의 생산을 연내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A14(1.4나노 상당)' 생산을 위한 준비도 시작했다. A14는 2027년에 리스크 시험 생산, 2028년에 양산에 들어갈 전망으로, 양산 준비 속도가 업계의 예측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13(1.3나노 상당)'과 'A12(1.2나노 상당)'는 모두 2029년 양산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에서는 2027년 제3분기(7~9월)에 제2공장이 3나노 공정으로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올해 5월 상량식을 마친 제3공장에는 2나노 및 A16 공정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웨이저자 TSMC 이사장은 얼마 전 "우리는 그 어떤 기회도 놓칠 생각이 없으며, 가능성 있는 모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고 표명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대만과 미국 두 거점 모두에서 첨단 공정 도입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점이 웨이 이사장이 모든 사업 수주에 의욕을 보이는 자신감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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