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남악신도시 주민 700여 명이 도심 속 수변공원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은 지난 17일 남악신도시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무안군보건소가 마련했다.
특히 별도의 운동시설이나 장비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익힌 뒤 남악신도시 수변공원 일원에 마련된 3.3㎞ 구간을 걸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주민부터 이웃, 동료와 동행한 참가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에는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체험관과 홍보관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무안군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평소에도 가까운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체활동으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 부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남악신도시처럼 주거지역과 공원, 산책로가 연결된 생활권에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공간을 활용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의미가 있다.
군 보건소는 행사 진행요원과 참가자들의 협조 속에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서안나 무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시보건팀장은 “건강걷기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걷기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활성화 사업과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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