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올해 4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셀트리온은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연초 주주들께 제시했던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인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을 모두 달성했다"며 "4분기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나선다. 서 회장은 이달 중순부터 세계 주요 시장을 돌며 국가별 현장을 점검하고 영업 활동을 독려한다. 앞서 서 회장은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법인과 본사 임원 80여 명과 함께 매출 현황과 실적 전망을 점검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제조 원가를 줄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주 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셀트리온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환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주주들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늘며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조387억원으로, 회사가 연초 제시한 올해 매출 목표(5조3000억원) 달성 가시권에 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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