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19일 공시를 통해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를 3583억86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특수사업부 영업가치 4800억원에서 임대차 대상인 토지·건물 1170억원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양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특수사업부 영업 자산·부채 등 사업 일체를 양도·양수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인수·양수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는 1976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이어온 핵심 사업이다. K9 자주포 포신과 K2 전차 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특수사업부 매출이 규모를 키워왔다.
현대로템은 이번 인수 목적에 대해 "방산 분야 수직계열화, 사업 다각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제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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