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현안 공유…남원시, 민선9기 100일 '정책토론마당' 개최

  • 양충모 시장 직접 PT…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확정·추경 1081억 성과 제시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16일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남원시 정책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핵심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당면 현안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마당에서는 양충모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CHAPTER 1. 변화를 위한 100일'과 ‘CHAPTER 2.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시의 핵심 성과와 중장기 비전을 설명했다.

양 시장은 △23개 읍·면·동 소통간담회와 현장 점검 △8년 숙원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설립 확정 △108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 등 취임 100일 동안의 민생·현장 중심의 성과를 제시했다. 

이어 ‘5대 시정목표+50개 공약'을 바탕으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시민동행 플랫폼 도입,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AI·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의 대표 사업이자 주요 관심사인 ‘만인공원 조성사업 ’의 추진 현황에 대해 시 차원의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만인공원 조성사업은 옛 남원역 일원 8만2635㎡ 부지에 약 304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 완전 개방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원은 만인의총과 남원읍성, 광한루원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중심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시민 자유발언과 질의응답에서는 시정 발전 방향과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질문과 제안이 쏟아졌다. 

참석 시민들은 △주민참여예산 제도 운영 방식 △교통약자·고령층을 위한 교통권 확충 방안 △태양광 이격거리 조정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규제 완화 △남원형 청년정책 수립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며 시장과 토론을 벌였다.

양충모 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일수록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9기 출범 후 달려온 100일의 변화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형식적인 소통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감하고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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