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양충모 시장은 이날 기획예산처 예산실 주요 간부들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양 시장은 △국립 지리산 치유원 조성 △남원 인월~산내 국지도 건설 △남원 이백~운봉 국도 건설 등 산림복지 기반 확충과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 최근 남원시가 설립 지역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 귀석·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국가유산 보존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반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충모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라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와 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157억원이 늘어난 1812억원,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169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 생활체육시설 환경 개선…야구장 편의시설 확충 등
남원시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요천생태습지공원 내 생활체육시설의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야구장 덕아웃 신설과 그린파크 골프장 확장 및 직영 전환이다.
우선 시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야구장에서 동호인들이 여름철 폭염이나 우천 시에도 쾌적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덕아웃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준공된 야구장은 현재 남원 13개 팀을 비롯해 인근 장수·함양 각 1개 팀 등 총 15개 동호회 팀이 리그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최근 이용 수요가 급증한 그린파크골프장은 기존 18홀에서 36홀로 규모를 2배 확장한다.
운영 방식 역시 기존 '골프협회 위탁·개방' 형태에서 시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직영 전환과 함께 고령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골프카트를 도입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 및 물품을 확충할 계획이다.
요천 생태습지공원은 시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습지로 요천 수변 생태계를 개선하고 생태체험원, 수생식물원, 탐방로 등을 갖춘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곳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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