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 목소리 청취...성장단계별 지원

  • 도청서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 등 25명 참석...현안과 지원방안 논의

  • 연합회 운영 기반 강화·정책 참여 확대·전통시장 재정지원 등 건의

신용한 지사가 14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신용한 지사가 14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소상공인연합회와 충북상인연합회 관계자, 충북기업진흥원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소상공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고, 창업과 경영안정부터 위기 대응까지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강화와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관련 법령과 재정여건, 사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부서와 충북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와 경영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책이 달라지는 만큼 창업 초기부터 경영 안정, 위기 극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신용한 지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민생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리 도는 창업부터 경영안정, 위기 극복까지 각 성장 단계마다 소상공인을 지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 명소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혁신 소상공인 TOP 11’에 선정된 충주 ‘베이커리 이와정’ 정상준 대표가 우수사례 강의를 진행하고, 실제 창업과 경영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해 후속 검토를 진행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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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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