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다시 한번 '선 굵은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리 없이 강하다'는 사실을 정책 추진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신 지사의 행보는 취임 100일을 전후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외자 유치와 충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
신 지사는 13일에도 충북의 미래를 바꿀 획기적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첫발을 뗐다. 임기동안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하고 생활밀착형 AI 서비스와 첨단소재 연구개발,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2조원대 규모의 '충북형 AI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2026년 10월 13일 자 아주경제 보도)
충북 AI 이니셔티브 선포식도 가졌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구상이 담겼다. 단순히 AI 사업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력산업과 도민 생활 전반에 AI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춰 도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충북을 '제2 판교', 즉 충북을 '창업특별도'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와 맞물린 정책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신 지사는 취임 초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제2 판교 조성'을 그 중심에 뒀다.
취임 후 지금까지의 투자유치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충분하다. 청사진을 보면 더 구체적이다. 충북창업펀드를 2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충북지역성장펀드에 출연금 확충을 통해 더 많은 도내 벤처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북을 제2의 판교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2026년 8월 20일 자 아주경제 보도) 아울러 청주권 중심의 혁신 스타트업의 지역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북부권, 남부권 창업기업 인센티브 및 기업 유입 시 추가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최근까지 괄목할 만한 실적도 거양했다. 먼저 각종 투자유치 실적이 대표적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취임 100일 동안 103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유치 내용도 알차다. 신 지사는 취임 후 SK하이닉스 100조원, 셀트리온 2조원, 녹십자 5300억원 등 굵직한 유치를 성공시켰다.
또 해외 투자에도 적극나서 43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신 지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에 참석해 '충북 세일즈맨' 역할을 앞장서서 한 결과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따로 있다.
투자유치 숫자에 만족하지 않고 청년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복안을 마련했다는 사실이다. 충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신 지사의 집념과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리더십'이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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