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르베이지, 도예가 윤광조와 협업 프로젝트 진행

  • 작품에서 착안한 의류·스카프 14종…17~18일 협업 전시

르베이지-윤광조 협업 프로젝트 화보사진삼성물산
르베이지-윤광조 협업 프로젝트 화보[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도예가 윤광조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작품의 형태와 표면 표현을 의류 디자인에 적용했다.

르베이지는 윤광조 작가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오는 17~18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유스퀘이크에서 전시 '비움으로 빚은 시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베이지는 국내 예술가와 협업하는 프로젝트 '살롱 드 르베이지(Salon de LEBEIGE)'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한국 전통을 창작의 출발점으로 삼고 '비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윤 작가는 조선 분청사기를 독자적인 양식으로 현대화한 도예가다. 물레로 둥근 도자기를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흙을 손으로 직접 쌓아 올리는 기법으로 분청사기 특유의 자유로운 질감을 표현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윤 작가의 대표작 '월인천강(月印千江)', '관수(觀水)', '음율(音律)' 등의 형태와 회화적 표현에서 착안했다. 르베이지는 작가의 작품에 담긴 '자유'와 '자연'을 옷의 소재와 질감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컬렉션은 울·실크 혼방과 실크 소재를 사용했으며 드레스, 블라우스, 팬츠, 스커트, 스카프 등 총 14종으로 구성했다. 

협업 전시에서는 윤 작가의 작품 18여 점과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르베이지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협업 컬렉션은 전국 르베이지 백화점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한다.

김승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사업부장은 "올해 살롱 드 르베이지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윤광조 작가의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과 깊은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베이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다. 매 시즌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컬렉션을 캠페인 영상과 화보로 소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