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국 인신매매 보고서, 마카오도 맹반발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미 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26년판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마카오의 평가를 '제3등급(티어 3)'으로 유지한 것에 대해 마카오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제3등급은 4단계 중 최하위 평가에 해당하며, 홍콩 정부도 얼마 전 제3등급으로의 평가 강등을 격렬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마카오 정부는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 집행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노력이 여전히 불충분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마카오 정부는 해당 보고서가 인신매매 예방·방지를 위한 마카오의 노력과 성과를 올바르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9일 반론했다. 이어서 "미국 정부는 다양한 종류의 허위와 편견으로 가득 찬 표현을 사용하여, 마카오의 인권 상황과 사법 제도, 법치주의를 향한 노력에 대해 노골적인 비방을 계속하고 있다"고 단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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