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신규 공무원 37명을 임용하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 행정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와 생활민원 확대 등으로 행정업무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운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결원까지 발생하면서 일부 부서에서는 인력 운영과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이어져 왔다. 한정된 인원이 늘어난 업무를 나눠 맡다 보니 현장 직원들의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 시 안팎의 설명이다.
이에 이번 신규 임용은 인력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일반행정 14명, 사회복지 8명, 토목 4명, 세무·공업·보건·간호 각 2명, 전산·환경·통신 각 1명 등 10개 직렬 총 37명이다.
일반행정 직렬이 가장 많고, 사회복지 직렬이 그 뒤를 이었다.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인력이 비교적 두텁게 충원된 점이 눈에 띈다. 토목과 보건·간호, 전산·환경·통신 등 전문 직렬도 고르게 포함돼 분야별 업무 역량 보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공직 기본소양과 현장학습, 소통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받은 뒤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시민 응대 요령, 조직 내 소통 방식 등을 익히며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시는 이번 인력 충원을 계기로 부서별 업무량과 결원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행정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도 힘쓸 방침이다. 신규 인력이 특정 부서에 쏠리지 않고 업무가 몰리는 곳에 적절히 투입되도록 해 조직 전체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인력 공백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규 임용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신규 임용으로 숨통이 트인 인력 여건을 바탕으로 부서별 업무 부담을 고르게 나누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이어가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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