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비봉체육공원에서 화성소방서와 화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정명근 시장과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정귀용 화성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소방기술을 반복적으로 숙달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각 지역 의용소방대가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면서 조직 간 화합과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기술경연에서는 여러 대원이 역할을 나눠 화재진압 장비를 다루는 4인조법을 비롯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신속성과 정확성, 팀워크를 겨뤘다.
화성 의용소방대는 올해 4월 열린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2개 분야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등 현장 대응기술과 팀워크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동안 훈련을 통해 쌓아온 숙련된 기술을 선보였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 예방과 안전순찰, 지역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수행하고, 화재나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통제와 인명구조,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지역 밀착형 안전조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2008년 설치된 이후 남성의용소방대 438명과 여성의용소방대 359명, 국화도 전담대 9명, 다문화 의용소방대 16명 등으로 구성돼 지역별 특성과 재난환경에 맞는 안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시는 인구 증가와 산업·물류시설 확대에 따라 소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성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과 재난 대응 기반 확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성동부소방서 건립과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 등 소방 기반시설 확충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부권 인구 증가와 서부권 산업·화학시설의 재난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인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2개 분야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오늘도 숙련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소방 수요에 맞춰 화성동부소방서와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 등 소방 기반시설 확충을 뒷받침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시장은 "오늘 경연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의 안전을 지킨다는 긍지로 시민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등 지역 안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구와 산업시설 증가에 맞춰 소방 기반시설과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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