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우승 후보인 중국을 제압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AG) 결승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85대 80으로 꺾었다.
조별리그와 8강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중국의 223㎝ 장신 센터인 장쯔위를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한국은 이날 열리는 일본-타이완전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7시 20분에 치러진다.
2014 인천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금메달(1978·1990·1994·2014)을 획득한 한국 여자 농구는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앞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일궈내면서 동반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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