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던스트, 성수에 두 번째 플래그십…국내외 고객 접점 확대

  • 지상 3층·75평 규모…패션·음악·문화 콘텐츠 한자리에

LF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 전경사진던스트
LF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 전경[사진=던스트]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가 제주에 이어 서울 성수에 두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국내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던스트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지상 3층, 총 75평 규모의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 7월 제주 애월에 선보인 첫 플래그십 '디 오션(THE OCEAN)'에 이은 두 번째 단독 플래그십이자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이다.

성수 서울 플래그십은 '도시와 문화'를 중심으로 던스트의 패션과 스타일, 음악, 문화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컬처 라운지', 2층은 여성 컬렉션, 3층은 남성 컬렉션 공간으로 운영한다.

던스트는 패션과 디자인, 음악, 식음료(F&B) 등 다양한 브랜드와 창작자가 모이는 성수의 지역적 특성과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활발한 점을 고려해 서울 플래그십 입지로 성수를 선택했다.

공간에도 성수의 특성을 반영했다. 성수동 산업화 시기에 지어진 기존 건축물의 흔적을 보존하고 내·외장 요소 일부를 복원하는 한편 현대적인 색상을 적용했다. 

1층은 컬처 라운지로 운영해 시즌과 프로젝트에 따라 던스트가 주목하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인다. 2층에서는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3층은 남성 컬렉션을 위한 독립 공간으로 구성했다. 기존 여성복 중심의 고객층에서 남성 고객으로 접점을 확대하고 남성·유니섹스 제품을 선보이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던스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플래그십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디 오션은 애월의 바다와 자연을 활용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성수 플래그십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했다. 두 매장을 국내외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주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던스트 관계자는 "제주가 자연 속에서 던스트의 취향을 천천히 경험하는 공간이라면 성수는 도시의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취향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라며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국내외 고객이 지속적으로 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던스트는 이달 초 브랜드 패션쇼를 열고 현재 판매 중인 2026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쇼와 동시에 또는 직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방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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