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국제전시컨벤션센터(CIEC WTC)에서 ‘2026 K-엑스포 멕시코’를 개최한다.
K-콘텐츠를 중심으로 식품·뷰티·관광 등 한류 연관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중남미 주요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멕시코는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스페인어권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꼽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89억7500만 달러(약 26조원)로 전년보다 15.9% 증가했다.
K-팝 행사도 이어진다. 25일에는 역대 멕시코 K-팝 커버댄스 참가팀이 겨루는 ‘K-팝 커버댄스 올-스타즈 인 멕시코’가 열리고, 26일에는 멕시코시티 펩시센터에서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K-팝 콘서트 형태로 개최된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은 24~25일 진행된다. 콘진원은 120개 참가사와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바이어 간 일대일 수출 상담을 주선하고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캐릭터 등 분야별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멕시코는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식품과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로 직결되고 있는 중남미의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이 구체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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