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추석 종합대책 가동...교통·의료·장보기까지 챙긴다

  • 24~27일 12개 분야 비상대응...대중교통 증편·도시철도 심야 연장 운행

  • 응급의료기관·시설 26곳 24시간 운영...가족공원 셔틀·임시주차장도 마련

  • 인천e음 100만원 한도 10% 캐시백...전통시장 22곳 주변 주정차 한시 허용

박찬대 시장 사진인천시
박찬대 시장. [사진=인천시]
박찬대 인천시장이 추석 연휴 동안 교통과 응급의료, 성묘, 장보기, 문화생활까지 시민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15개 상황반을 가동하고 통행료 면제와 인천e음 캐시백, 비상진료체계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추석 연휴 시민 편의 종합대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시행되며 교통편의와 응급의료, 성묘 지원, 생활경제, 문화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를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인천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과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여객선 등을 증편·증회하고 도시철도는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청라하늘대교는 2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통행료를 면제해 연휴 이동에 따른 시민 부담을 낮춘다.

시는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운영하고 대중교통 운행 상황과 주요 혼잡구간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연휴 기간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50만4076명으로 평시보다 0.8%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군·구와 경찰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성묘객 지원대책도 마련됐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제일고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가족공원은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며 온라인 성묘를 병행해 방문 수요를 분산하고 현장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응급의료체계는 연휴 내내 유지된다.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 등 총 26곳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심야약국 35곳의 운영정보도 안내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생활경제 분야에서는 추석 장보기 비용을 줄이기 위한 할인·환급 혜택을 집중한다. 인천e음은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월 100만원 한도로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 가맹점에서는 15%를 적용한다.

전통시장 접근성도 높인다. 시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 22곳에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되 소방시설 주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구간은 제외하고, 명절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63개 품목 가격정보를 공개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대책은 시민들이 이동, 의료, 성묘, 장보기, 문화생활 등 명절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빠짐없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연휴 기간 박물관 4곳과 송암미술관 등의 운영·전시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문화행사 일정도 안내하며 생활폐기물 수거와 교통·의료 등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함께 가동해 연휴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