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이란 대응 결정중…이란 대통령과 만남 열려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응을 결정 중이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유엔총회에서 만나는 데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방금 통화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결정 모드'라면서 아주 큰 일이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가능한 선택지와 관련해 이란을 쓸어버리는 것과 경제적으로 고사시키는 것, 합의를 이루는 것을 제시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그 나라 전체를 날려버릴지가 문제'라면서 그들은 처신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유엔총회에서 만날지에 대해 '아마 열려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이란에 대한 대대적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의 대면 가능성도 열어두며 이란에 합의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번 주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23일 연설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22일 유엔총회 연설이 계획돼 있어 전쟁 중인 미국과 이란의 정상급 접촉이 성사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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