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18일 위례과천선과 서울 서부선의 안양권 연장 사업을 국가 교통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본회의 직후에는 전체 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결의 행사도 진행했다.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안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양동과 비산동, 박달동을 거쳐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안은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거쳐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제시됐다.
의회는 두 노선의 연장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이동권 확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국가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향후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민들 사이에서는 두 노선의 안양권 연장 추진과 관련해 출퇴근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제 사업 추진 일정과 노선 확정 여부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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