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8일 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의 날’을 열고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이원택 도지사의 직원 소통메시지를 시작으로 2026년 3분기 혁신도정상 시상과 청렴라이브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택 도지사는 “민선9기 석 달째, 전북은 ‘도민이 주인인 도정’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간부회의 생중계와 열린 도지사실 운영 등 도청의 문을 열어 도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의 기관 대상 청렴교육 과정으로,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정부패 타파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선형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청렴 상식을 주제로 한 미니 골든벨을 통해 관련 제도를 자연스럽게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도는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부지사와 전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주요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도는 올해 ‘청렴으로 잇는 전북, 신뢰로 서는 청렴자치도’를 비전으로 △기관장 중심의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청렴기틀’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청렴일터’ △도민과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청렴이음’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내부직원 심층진단과 현장소통형 ‘청렴패트롤’을 통해 인사 운영과 갑질·조직문화, 업무지시 등 조직 내 취약요인을 살피고, 이를 전 부서장의 실천다짐과 부서별 청렴일터 구축활동으로 연계했다.
감사위원장이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청렴야호데이’를 비롯해 민간 이해관계자 간담회, 도민감사관, 청렴컨설팅 등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과제로 연결하는 ‘진단~공유~실천~환류’ 체계를 강화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에는 간부회의 온라인 생중계와 열린청사, 열린 도지사실 운영 등을 통해 주요 도정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청렴정책 담당 인력을 보강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도는 연말까지 청렴정책의 세부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조직문화와 업무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실·국장부터 ‘직무관련자에게 선물 안 받기’를 실천하고, 10월부터 갑질·음주운전 근절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체감도는 전년과 동일한 3등급, 청렴노력도 역시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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