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수도방위사령부 급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진 단체급식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군 급식 품질 향상 지원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수도방위사령부 물자계획장교 구지혜 소령과 군수처 관계자, 영양사, 조리병 등을 초청해 민간 단체급식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우수 민간급식 사례를 벤치마킹해 군 급식 운영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CJ프레시웨이는 위탁급식 운영 시스템 전반을 소개하고, 군 급식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위생관리 기준과 효율적인 메뉴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위생교육 부문에서는 식중독 예방 수칙과 주요 식품위생 리스크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위생 이슈와 이에 대한 단계별 대응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CJ프레시웨이 본사 구내식당인 '그린테리아'를 방문해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배식 시스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 운영 사례를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불고기파스타샐러드, 망고크림새우, 허브치킨타코 등 장병들의 선호도와 영양 균형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군 급식 특화 메뉴 시식도 함께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육군 제1수송교육연대, 해병대 제1사단 등 주요 군부대의 단체급식을 위탁 운영 중이다. 올 2분기 공군 민간위탁급식 성과평가에서는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이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군 급식 분야에서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군 급식 민간위탁은 지난 2022년 육군훈련소 등 10개 부대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이후 위탁 부대 수는 2023년 13개, 2024년 26개, 2025년 49개로 해마다 확대되는 추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은 민간급식 전문기업의 운영 체계와 품질관리 역량을 군 급식 관계자들에게 직접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부대별 특성과 장병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메뉴 개발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군 급식의 질적 수준을 지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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