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신규 운영사업자는 오는 23일부터 레이크하우스의 카페테리아와 매점,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에 나뉘어 있던 운영체계도 하나로 통합된다.
레이크하우스는 청라호수공원의 수상레저 활성화와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2층 규모의 편의시설로, 연면적은 895㎡이며 1층에는 수상레저시설과 매점, 2층에는 호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재운영에서 가장 큰 변화는 카페테리아·매점과 수상레저시설을 각각 다른 사업자가 맡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단일 사업자가 시설관리와 안전관리, 이용객 응대까지 일괄적으로 담당한다는 점이다.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 오리배 중심의 운영방식 대신 신데렐라보트와 문보트, 패밀리보트 등 3종을 도입하며 기구별 이용요금은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 사이로 책정됐다.
낮에는 호수와 청라국제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는 조명을 갖춘 보트가 수면 위를 운항하도록 해 낮과 밤의 이용 경험을 차별화하는 방식으로 수변 여가 콘텐츠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새롭게 문을 여는 레이크하우스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레이크하우스 재운영과 함께 청라호수공원의 친수공간과 야간경관, 수상레저 기능을 연계해 시민들의 체류시간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수변 여가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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