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박수현 지사 만나 '한국국방연구원 유치' 건의

  •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2단계 사업비·황룡재 터널 조기 추진 요청

  • 지역책임의료 등 4대 현안 협의…박수현 "충남 남부권 발전에 힘 보탤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백성현 논산시장 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이 15일 충남도청에서 박수현 충남지사를 만나 한국국방연구원(KIDA) 논산 유치 등 국방·교통·의료 분야 4대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한국국방연구원(KIDA) 유치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후속 사업을 논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충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 숙원인 황룡재 터널 건설과 지역 필수의료 강화 방안도 박수현 충남지사와의 협의 테이블에 올렸다.
 

백 시장은 1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박 지사를 만나 국방·교통·의료 분야 4개 현안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논산시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충남도가 정책과 예산, 정부 대응에 힘을 실어 달라는 것이 이날 면담의 핵심이다.
 

백 시장이 건의한 현안은 △한국국방연구원 논산 유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2단계 사업비 지원 △황룡재 터널 건설공사 신속 추진 △공공 기능 수행 중심의 지역책임의료 지원 등이다.

 

4개 현안 가운데 2개는 논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국방산업과 관련돼 있다.

백 시장은 한국국방연구원을 논산에 유치해 지역의 국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2단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가 사업비 확보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교통과 의료 등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도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백 시장은 주민 숙원인 황룡재 터널 건설공사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 기능 수행을 중심으로 지역책임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이 지역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백성현 시장은 “건의한 현안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논산시도 필요한 준비와 역할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산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충남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지사는 논산시의 건의에 대해 “논산의 미래를 위한 현안을 직접 챙기며 뛰고 있는 백 시장의 열정에 공감한다”며 “논산의 성장이 충남 남부권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도에서도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논산시는 이날 면담을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고 사업별 후속 협의로 이어갈 방침이다.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이나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충남도와 공동 대응해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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