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5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서 이장섭 청주시장과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관계자, 청주시의회 의원, 지역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현장 참관 및 농가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조생종 벼 '해담'을 수확하는 시연을 펼쳤다. 이어 현장 농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농업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못자리 상토와 벼 병해충 방제 약제,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농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이장섭 청주시장, 육거리시장서 추석 장보기..."전통시장 이용해 지역상권 힘 보태달라"
이장섭 청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육거리종합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명절음식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가운데, 청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환급행사까지 연계해 명절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이는 데 힘을 모은다.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추석 차례상과 가족 식사 등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점포를 돌며 상인들의 경기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소비로 빠져나갈 수 있는 명절 수요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해 실질적인 구매를 늘리고,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에게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실·국·소장과 직원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단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 구매와 시장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일정과 이용시장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16일부터 20일까지 육거리종합시장과 복대가경시장, 사창시장, 북부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두꺼비시장 등 6곳에서는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가 진행돼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올해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르면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원으로 설정돼 성수품 가격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육거리종합시장과 북부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국산·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별도 환급행사도 병행돼 농축산물뿐 아니라 수산물 장보기 수요까지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주시는 명절 직전 집중되는 소비가 상인들의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안내와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전통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활성화에 힘쓰고 있지만 시장 자체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추석 장보기와 농축수산물 환급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별 소비 흐름과 방문객 반응을 살피고, 육거리야시장과 야간관광·스탬프투어 등 기존 사업을 연계해 전통시장이 명절 특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 상권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