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고 코스닥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국내 증시는 15일 장 초반 약세를 딛고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00포인트(0.38%) 내린 6659.25로 출발한 뒤 한때 6625.15까지 밀렸지만 오전 11시 26분 기준 6686.87로 2.50포인트(0.04%)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도 0.30포인트(0.04%) 내린 806.49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서 822.59로 15.80포인트(1.96%) 오르고 있다.
장 초반에는 미국 국채금리가 5%를 웃돌고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간밤 미국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0%)와 SK하이닉스(0.88%)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삼성전자우(3.54%)와 LG에너지솔루션(3.41%)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KB금융(-2.20%)과 삼성생명(-3.02%)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이오테크닉스가 6.19% 오르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5.11%)와 로보티즈(4.93%)도 강세다. 에코프로비엠(3.46%)과 에코프로(2.82%)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4.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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