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YTN, 방통위 매각 개입 감사 결과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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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YTN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진그룹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YTN은 전 거래일보다 605원(29.80%) 오른 2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135원에 거래를 시작한 YTN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감사원은 '공공기관 자산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 2023년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 매각 과정에서 당시 방송통신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당시 YTN 지분을 보유한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매각 과정에서 대기업 등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지 않기 위해 합산 지분 30.95% 가운데 29.99%만 매각하는 내용의 공동매각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A씨에게 지분 전량 매각을 요구했다. 이후 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분을 통합해 전량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도록 방통위 실무 부서에 지시한 것으로 감사원은 판단했다.

감사원은 "KDN·마사회가 정당하게 체결한 협약을 부당하게 변경하도록 함에 따라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침해했을 분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입찰에 3개 업체만 참여해 대기업 등의 참여가 제외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이와 관련해 이 전 위원장과 A씨에 대한 수사참고자료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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