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의료기기 기업 금융지원…생산적금융 확대

  • 보증비율 상향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

왼쪽부터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명정 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사진우리은행
(왼쪽부터)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명정 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의료기기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 또는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제공해 의료기기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운영하고 있는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보증'과 이번 협약을 연계할 계획이다. AtoF 협약보증은 정부가 첨단산업 국가 도약을 위해 선정한 6대 성장엔진인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문화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 분야를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금융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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