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1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행사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핵심 전력 인프라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총 30개 부스(약 27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다.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 HVDC 솔루션, 버스덕트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부스 전면에는 대형 영상과 핵심 메시지를 배치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비전을 공개하고 국내 유일의 케이블 부설선(CLV) 선대와 해저케이블을 통해 대규모 송전망 사업 수행 역량을 알린다.
해저 테마 공간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1만1000톤급 CLV '스칸디 커넥터'와 '팔로스' 모형을 전시해 독보적인 시공 역량을 강조한다.
영광낙월 해상풍력 내부망,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나믹 해저케이블 등 주요 제품을 실물로 선보이며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2공장 등 인프라 확충 현황도 공유한다.
버스덕트 솔루션 영역에서는 지난해 공장 규모를 3배 확장하며 신규 설비를 도입한 에폭시 및 PET 절연 버스덕트를 선보이며 다각화된 시장 대응력을 보여준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개막식 참석 후 전시장을 찾아 주요 임원진과 함께 고객사 및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재생에너지와 AI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시장의 변화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기술 고도화와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HVDC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전력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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