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기획행정과 시민안전, 환경해양, 교통건설, 도시, 문화소통, 보건가족, 경제산업 등 모두 8개 분야로 나눠 일정별로 순차 개최된다.
각 분야에서는 올해 예산과 주요 사업의 집행·추진 상황을 먼저 점검한 뒤 2027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핵심 정책사업을 놓고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참석 시민의 의견과 질문을 함께 받아 분야별 재정 수요와 사업 우선순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토론회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정보무늬를 통한 사전 신청을 받고, 분야별 발표자료도 행사 전에 공개해 시민이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질문을 수집해 행사 당일 현장 질의응답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참여 절차를 운영한다.
윤재호 인천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의 예산 편성 방향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26년에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분과위원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예산정책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부서 검토와 본예산 편성 절차로 연결해 시민 제안이 단순 의견수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과 재정 운용 과정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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