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안전도 '성향별 맞춤 코칭'...SAFETYID 도입해 중대재해 예방 강화

  • 수원 본사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팀별 실습으로 안전소통·현장 개입 방법 점검

  • 김용진 사장 " GH 사업장 전반에 성숙한 안전보건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

사진GH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임직원 개인의 안전성향을 진단해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개입 방법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발주청이 주도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와 중대재해 예방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는 안전보건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

11일 GH에 따르면 이날 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에는 직원들이 팀 단위로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상황을 놓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위험행동 개입 방법을 토론했으며 기존 일방향 강의 방식에서 벗어난 참여형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험요인을 발견하고도 구성원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고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며 선배와 신입 직원 사이의 안전인식 격차를 줄이고 구성원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무게를 뒀다.

GH가 이번에 도입한 SAFETYID는 개인과 조직의 안전성향을 유형별로 분석해 위험상황에서 나타나는 행동 특성과 의사소통 방식을 파악하는 진단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사전에 검사를 받은 뒤 개인별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1대1 안전코칭과 팀별 실습에 참여했다.

SAFETYID 운영기관은 개인의 안전성향을 16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팀원 간 특성을 이해한 뒤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쉬운 방식으로 안전행동을 요청하거나 위험상황에 개입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자와 직급·팀 단위에 따라 교육 목표와 안전소통 방식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GH는 이러한 성향 기반 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안전수칙 전달에 머물지 않고 현장 구성원이 서로의 행동을 이해하면서 위험요인을 먼저 발견하고 개입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발주청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높여 건설사업 전반의 재해예방 체계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GH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ESG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을 계기로 GH 사업장 전반에 성숙한 안전보건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안전생각의 날’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와 현장 중심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주요 방향으로 정립한 데 이어 이번 성향 진단과 맞춤형 코칭까지 안전교육 방식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발주청과 현장 구성원이 함께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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