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2026년 2분기 세계 DRAM 매출 59.5% 증가

사진트렌드포스 페이스북
[사진=트렌드포스 페이스북]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2026년 제2분기(4~6월) 세계 DRAM 제조사의 총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9.5% 증가한 1547억 2600만 미국 달러(약 23조 7500억 엔)였다. 수요가 늘고 있는 범용 DRAM의 계약 가격이 오른 것이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기업별 매출액은 1위인 삼성전자가 전 분기 대비 63.4% 증가한 609억 8100만 미국 달러로, 점유율은 39.4%로 확대되었다. 제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의 양산을 시작하면서 출하량이 대폭 늘었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37.9% 증가한 385억 9000만 미국 달러였다. 이 회사는 HBM의 출하 비중이 상위 3개사 중 가장 컸으나, 평균 가격은 그다지 오르지 않아 점유율은 전 분기의 28.8%에서 24.9%로 축소되었다.
 
3위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65.5% 증가한 360억 미국 달러로, 점유율이 23.3%였다. 4위는 중국의 CXMT로, 99.3% 증가한 146억 2400만 미국 달러였다. 점유율은 9.5%였다.
 
성숙 공정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대만 3개사는 상위 3개사의 공급 부족 공백을 메우는 형태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액은 세계 제조사 중 5~7위에 나란히 섰다.
 
난야 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은 68.3% 증가한 26억 1200만 미국 달러로 5위, 윈보드 일렉트로닉스는 75.8% 증가한 9억 9800만 미국 달러로 6위였다.
 
소비자용을 주력으로 하는 PSMC의 DRAM 제품 매출액은 167.8% 증가한 1억 1500만 미국 달러로 7위였다. 위탁제조(파운드리) 매출액을 합산하면 54.0% 증가였다. PSMC는 향후 마이크론으로부터 제조 공정 기술 라이선스를 받아 생산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