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설경구 통했다…'들쥐', 글로벌 비영어 쇼 1위 등극…45개국 톱10

사진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사진=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가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9일 넷플릭스 '톱 10(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들쥐'는 공개 2주 차에 44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오만, 필리핀, 아르헨티나, 멕시코, 헝가리,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총 45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들쥐'는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 분)이 들쥐(류준열 분)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측은 글로벌 흥행을 기념해 미공개 스틸 15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해당 스틸에는 들쥐의 실체를 쫓는 과정과 인물 간의 밀도 높은 서사가 담겼다. 모든 것을 잃게 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들쥐와 수현(무진성 분)의 모습을 비롯해, 각자의 목적을 안고 추적에 나선 노자와 순용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숨겨진 진실과 연관된 유민(박윤호 분), 민영(송수이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와 들쥐와 대면한 승규(김성오 분), 문재와 일하던 편집장 한지혜(이엘 분)의 팽팽한 대치 상황 등이 포함돼 몰입도를 높인다.

작품을 향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매체들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을 강점으로 꼽았고,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 스크린랜트(ScreenRant) 등 해외 매체는 의도적인 불안감을 조성하는 촬영 기법과 서스펜스의 조화를 극찬했다. 글로벌 시청자들 역시 신선한 설정과 몰입감 넘치는 전개, 독특한 음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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