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상인증권, 액면병합 첫날 6%대 하락

사진상상인증권
[사진=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액면병합 후 변경상장 첫날 6%대 하락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9일 오전 9시 3분 전 거래일 대비 305원(6.04%) 내린 4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액면병합에 따른 변경상장을 진행했다. 기존 1주당 액면가 1000원을 5000원으로 병합하면서 발행주식 수는 기존 1억833만7120주에서 2166만7424주로 5분의 1로 줄었다. 이에 따라 주가는 병합 비율을 반영해 기존 1010원에서 5050원 수준으로 조정됐다.

앞서 상상인증권은 지난달 20일 8.72% 오른 1010원을 기록한 뒤 액면병합을 위해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변경상장과 함께 거래가 재개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앞서 적자를 보이던 상상인증권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2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순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영업 전 부문에서 흑자를 냈다. 시장에서는 상상인증권의 최대주주인 상상인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지난달 6일 'Sh수협은행, 상상인증권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도 "상상인이 Sh수협은행과 지분 매각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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