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연합회와 프랑스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20여명과 정부 인사를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회장과 구자은 회장, 조현준 회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등이 자리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첨단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 화학 △탈탄소 모빌리티와 인프라·금융 △헬스·뷰티 등 4개 분야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참석 기업들로부터 한·프랑스 비즈니스 협력 확대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세계 경제의 전환기를 맞아 공동의 가치와 신뢰를 공유하는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파리 개선문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참전용사회 위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방명록에 “이름없는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한국전 기념동판을 방문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의 손을 한 명씩 잡으며 “감사합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이 인정받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결코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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