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DHL,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의료용 물류 시설 개설 예정

사진DHL 제공
[사진=DHL 제공]

독일의 국제 물류 대기업 DHL 산하에서 화물의 국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DHL 글로벌 포워딩 싱가포르와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을 운영하는 창이 공항 그룹(CAG)은 창이 공항에 의료·라이프사이언스용 물류 시설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2027년 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신규 시설 'DHL 싱가포르 콜드체인 허브'는 공항에 인접한 항공 화물 시설 '창이 에어플라이트 센터(CAC)' 내의 물류 시설 '창이 넥서스 원'에 설치한다. 면적은 3047제곱미터이다. 온도 관리 기능을 갖추고 공항의 제한 구역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의약품 등의 적정 유통 기준(GDP)에 맞춰 설계하여 2~8도와 15~25도의 온도대에 대응한다. 기준에 적합한 냉장실과 실시간 온도 감시 기능 등을 갖춘다. 항공기에서 해당 시설, 나아가 고객의 창고까지 온도 관리한 상태로 수송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의약품 등의 품질을 유지한다.

신규 시설에 대한 투자는 DHL의 경영 전략 '전략 2030'에 따라 추진하는 의료 물류 사업에 대한 20억 유로(약 3630억 엔)의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바이오 의약품이나 특수 의약품 등 엄격한 온도 관리를 필요로 하는 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싱가포르의 의약품 콜드체인(저온 물류) 취급량은 28년의 1400만 킬로그램에서 31년에는 1700만 킬로그램으로 늘어나, 연율 약 7%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시아 주요 12개 시장의 의약품 판매액도 24~29년에 연평균 3.7%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DHL은 의료용 물류의 수요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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