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8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2027년 해외 지사화 사업’의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해외 지사화 사업’은 자체적으로 해외 지사를 두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현지의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인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지사 역할을 맡아 수출마케팅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서 124개 기관이 활동 중이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시장 개척·거래 지원 △마케팅·유통·물류 △현지 법률·제도 △성장·혁신 지원 등 총 21개 분야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해외민간네트워크가 부족한 유망 국가나 전문 분야에서 실적을 보유한 기관을 우대해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9일부터 해외지사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우수한 현지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수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유망 국가와 품목 등을 분석해주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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