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 맞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군산서 개막

  • 7~8일 예선 진행…9~11일엔 우승 놓고 샷 대결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발굴의 산실인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6이 7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삼천리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발굴의 산실인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6'이 7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삼천리]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발굴의 산실인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6'이 7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전국에서 모인 총 256명의 골프 유망주가 출전한다. 7일과 8일 이틀간 치러지는 예선을 거쳐 상위 128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9일부터 11일까지 최종 우승을 놓고 열띤 샷 대결을 벌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들에게는 프로 무대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특권이, 중·고등부 통합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및 드림투어 출전 추천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주최 측은 대회 기간 선수 전원의 그린피와 캐디피, 카트비를 전액 지원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선수와 학무보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대회 10회째를 기념해 참가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본선 1라운드 종료 후에는 '거리별 어프로치 도전 이벤트'가 열린다. 본선 둘째 날에는 총 300인분의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선수들이 긴장감을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재희(2016년 중등부 우승), 김민주(2017년 중등부 우승), 조아연(2017년 고등부 우승), 김민별(2018·2019년 중등부 우승), 홍정민(2019년 고등부 우승), 이효송(2022년 중등부 우승), 서교림(2022년 고등부 우승) 등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선수가 이 대회를 거쳤다.

삼천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지우, 마다솜, 김민주 등이 속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 중이며 잠재력이 높은 아마추어를 선발해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한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그룹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니어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골프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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