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승환 BGF리테일 해외사업실 책임, 치메드도르즈 알탄수흐 프리미엄 넥서스 영업본부장, 알탄바드랄 마랄 상품본부장, 박주범 BGF리테일 해외사업실 팀장, 김보영 이태준기념회 사무처장, 조윤경 몽골한인회장, 최진원 주몽골 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판매한 ‘태극기 간편식’ 수익금 일부를 몽골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대암 이태준 선생의 기념사업에 전달했다.
CU는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서 태극기 간편식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념공원과 기념관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진원 주몽골 대사와 김보영 이태준기념회 사무처장, 조윤경 몽골한인회장, 몽골 CU 파트너사 프리미엄 넥서스와 BGF리테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CU는 지난 7월 말 이태준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을 알리기 위해 도시락·김밥·샌드위치 등 태극기 간편식 3종을 선보였다. 상품 포장에는 태극기 이미지를 적용하고 이태준 선생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CU는 상품 출시 당시 간편식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몽골 이태준 기념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도 ‘태극기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비자 참여도 이어졌다. 태극기 간편식 3종은 캠페인 기간 40만개가 판매됐다. CU의 자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이태준 선생 비대면 진료소’ 이벤트에도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태준 선생이 현대인의 다섯 가지 ‘마음병’을 진단해준다는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는 1500건이 넘는 감사·응원 메시지가 달렸다.
이태준 선생은 몽골에서 ‘동의의국’을 열어 의료 활동을 펼치면서 독립운동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 활동을 도왔다.
몽골 국왕 보그드 칸의 어의로 활동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1919년 의료 활동에 대한 공로로 이 선생에게 당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국가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몽골 현지 기념관은 지난해 9월 새로 문을 열었다.
최민건 BGF리테일 마케팅기획팀장은 “앞으로도 CU는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통형 마케팅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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