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7일 새로운 글로벌 고객 지원 정책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Never Without Your Dyso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진단과 선제적인 제품 관리 및 전문가 지원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이슨에 따르면 한국에서 최근 3년간 고객 서비스 전체 건수는 약 90% 줄었고 평균 서비스 처리 기간도 10일 이상에서 약 2.5일로 단축됐다. 한국에서 축적한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이번 글로벌 정책에 반영했다.
온라인 지원도 확대한다.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24시간 제품 사용과 문제 해결 및 유지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이다이슨(MyDyson)' 앱과 커넥티드 제품을 연결하면 제품 상태와 관리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다이슨 컨시어지'를 제공한다. 다이슨 전문가와 일대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설치와 제품 설정 및 기능 활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일부 로봇청소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문 엔지니어의 진단과 수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72시간 안에 수리가 어려운 경우 수리가 끝날 때까지 대체 제품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약 4만3000대의 제품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여됐다. 제품 무상 대여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다이슨이 전 세계 최초로 시범 운영한 고객 지원 서비스다.
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슨 토탈 리스토어'도 국내에 순차 도입한다. 제품 상태 점검과 정밀 세척 및 공기 흐름·배터리 검사 등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정품 부품을 교체하는 유지관리 서비스다.
톰 무디 다이슨 최고고객책임자는 "한국 고객에게서 얻은 인사이트가 고객 지원을 구매 이후 사용과 관리까지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전사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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